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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완창판소리 4월, '김금미의 적벽가-박봉술제'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김금미의 적벽가>를 4월 13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창극단 창악부 악장이자, 다수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도맡아 온 김금미 명창이 박봉술제 ‘적벽가’를 들려준다. 김금미는 판소리의 궤를 같이하는 집안의 계보를 이어 판소리 계승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남도민요 ‘육자배기’의 대가인 외할머니 김옥진 명창을 시작으로, 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이었던 어머니 홍성덕 명창의 계보를 이어 3대째 소리의 길을 잇고 있다. 어릴 적 소리보다 한국무용을 먼저 접하며 1991년 전주대사습놀이 무용 부문에서 이매방류 전통무용으로 차상을 받는 등 소질을 보였으나, 소리 사랑이 각별한 어머니의 권유로 다소 늦은 25세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탁월한 기량을 갖춘 김금미는 성창순 명창으로부터 ‘심청가’ ‘흥보가’ ‘춘향가’, 김영자 명창에게 ‘수궁가’, 마지막으로 김경숙 명창으로부터 ‘적벽가’를 사사했다. "늦은 나이에 입문한 만큼 더욱 소리에 매진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그는 2007년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하며 소리로도 단연 실력자임을 증명했다. 어린 시절 춤을 배워 소리할 때 발림(판소리에서 소리의 극적인 전개를 돕기 위해 몸짓이나 손짓으로 하는 동작)과 너름새(소리꾼이 공연 중에 예술적 표현을 목적으로 행하는 몸짓 혹은 연극적 동작)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리·연기·무용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김금미의 진가는 창극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김금미는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의 트로이 왕비 ‘헤큐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국내는 물론 세계 공연예술 관계자들의 극찬을 끌어냈다. 동명 웹툰 원작의 창극 <정년이>에서는 전설이 된 소리 천재 ‘채공선’ 역으로, 2023년 <심청가>에서는 도창을 맡아 깊은 내공의 소리를 들려줬다. 김금미 명창이 부를 판소리 ‘적벽가’는 중국 한나라 말엽 삼국시대 위‧촉‧오나라의 조조‧유비‧손권이 천하를 제패하기 위해 다투는 내용의 중국 소설『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적벽대전을 중심으로 한다. 고어와 사자성어가 많고 풍부한 성량을 필요로 해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 가창의 난도가 가장 높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지를 호령한 장군들의 소리를 통성(배 속에서 바로 위로 뽑아내는 목소리)과 호령조로 불러야 한다는 점에서 공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소화하기 쉽지 않다. 그중에서도 박봉술제 ‘적벽가’는 송만갑-박봉래-박봉술로 전승되어온 동편제 소리다. 또렷하고 굵은 저음이 돋보이고 기교를 부리기보다는 대마디대장단으로 툭 던지듯 놓는 소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김 명창은 "스승에게 배운 ‘적벽가’의 깊은 멋과 맛을 담아내기 위해 아니리와 발림을 적극 활용하는 등 ‘적벽가’의 극적 요소를 나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라며 "저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고수로는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태백과 김태영이 함께하고, 송지원 음악인문연구소장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1984년 시작된 이래 당대 최고의 명창들이 올랐던 꿈의 무대이자, 판소리 한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장수 완창 무대다. 39년간 공연되며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4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이 매달 이 무대를 통해 소리의 멋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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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3회 옥보 김옥진 명창 육자배기 전국대회(10/17)■행 사 명 :제3회 옥보 김옥진 명창 육자배기 전국대회 ■주 최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주 관 : 홍성덕 국악사랑 ■ 후 원 :종로구, 종로구의회, 종로문화재단, (재)국악방송, (주)국악신문, 김금미판소리전수원 ■일 시 :2023. 10. 17.(화) 오후 2시 ~ ■장 소 :창신아트홀 (종로구민회관: 서울시 종로구 지봉로5길 7-5) ※ 주차 장소가 협소하며 주차는 본인 부담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지하철 : 1호선, 6호선 동묘역 9번 출구 또는 8번 출구에서 1분 거리 (8번 출구 맥도날드 골목) ■경연부문 : 육자배기 _ 예선 · 본선 (진양조,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구리타령, 흥타령, 서울 삼각산아 中) ■경연시간 : 5분 이내 ■참가자격 : 국내·외 남성 및 여성(개인 및 단체 2인 이상) : 8세 이상 누구나. ※ 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도 참가할 수 있음. ※ 무형문화재예능보유자 및 전수교육조교 제외 ■참가신청서 접수 가. 접수기간 : 2023. 9. 15.(금) ~ 10. 15.(일) 24:00까지 접수 E-mail :kwm2018@hanmail.net(접수 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 접 수 처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우:03134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81(와룡동, 부영빌딩 5층)) 다. 신 청 서 : (주)국악신문(www.kukak21.com) 여성국극 다음카페(http://cafe.daum.net/womenmusical)에서 다운로드 라.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소정양식 1부) 사진첨부 (2)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1부 ■고수비 : 없음. (고수는 본인대동을 원칙으로 하나, 본 대회 지정고수 활용가능) ■시상내용 ( ■ 아래 시상 내용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육자배기 구분 상격 상장(매) 상금 김옥진상 종로구 청장상 1명 1,000,000 금 상 종로구의회 의장상 1명 400,000 은 상 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상 1명 300,000 동 상 대회장상 1명 200,000 장 려 상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상 1명 100,000 ■심사위원 권위 있는 부문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 ■특 전 수상자는 본 협회의 심사, 정기, 기획, 초청, 국제, 특별공연의참가기회 부여함 ■기 타 가. 경연 시 신분증 지참 나. 경연 시 의상, 분장은 경연자가 준비함 다. 입상자로서 결격 사유가 발견될 경우 입상자격을 취소함 ■문 의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010-6266-6190) (TEL : 02-741-1535, E-mail : kwm20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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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무효에 따른 총회, “제27대 이사장 이용상” 무투표 당선(사)한국국악협회 26대 체제 임시총회에서 단일후보 이용상(전 부이사장)씨가 무투표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어제 21일 14시에 시작해 한 시간 동안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 임시총회는 2년만에 소집된 전 26대 홍성덕 이사장 체제에 의해 이뤄졌다. 임시총회는 대의원 166명중 위임 15명 포함 91명이 참석, 성원이 되었다. 26대 홍성덕이사장은 개회선언에서 "27대 선임 결의가 무효가 되어 수장 없이 표류가 된 국악협회 정상화를 위한 신규 이사장 선출”을 위해 임시 총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학곤 직무대행자는 "국악협회를 지켜보아 온 바 이용상 이사장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초심을 잃지 않을 인물"이라고 개회사를 하였다. 강주용 선거관리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4명의 위원들이 6차의 회의와 법률 자문을 받아 2020년 제26대 이사회를 대의원으로 하고, 각 분과위원회는 자체조직임을 감안하여 2020년 분과 대의원”으로 한다고 했다. 또한 지회장에 대해서는 "일시적 이사장(임웅수)에 의해 인준된 지회장은 대의원에서 배제하고자 하였으나, 무투표 당선임이 확정된 이후로는 투표권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다만 총회원의 자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당선증 이용상"은 2022년 4월 21자로 강주영 위원장이 교부했다. 당선자 이용상 신임 이사장 인사에서는 "2020년 총회 이후 소송 사건으로 심려를 드리고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송구하고 미안한 마음을 밝히며 용서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10년간 이사로 활동하는 동안 "국악협회가 관행과 타성으로 안주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도 했다. 그리고 우리와의 수교국 120개국가와 국악예술단 공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해외 지부를 30개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석부이사장은 김학곤, 부이사장에 김혜란, 유창, 김정민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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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6대 체제 총회 “이용상 이사장” 선출(사)한국국악협회 26대 체제 총회에서 단일후보 이용상(전 부이사장)씨가 무투표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오늘 오후 2시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 총회는 4월 4일 2년만에 소집된 전 26대 홍성덕 이사장, 이용상 부이사장 체제 집행부가 "이사장, 이사 및 감사 선출” 공고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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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제26대 체제의 오늘 총회, 선출 이사장 무효이다”(사)한국국악협회 26대 체제 총회가 오늘 오후 2시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다. 여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이용상씨가 무투표에 의해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총회는 2020년 2월까지 존재한 홍성덕 이사장 체제의 복귀로 2년 반만의 4월 4일 소집된 前 26대 집행부의 공고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현 이호연 부이사장 집행부는 긴급하게 오늘 개최되는 총회는 효력이 없고, 선출되는 이사장도 자격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주장 근거는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26대 집행부가 오늘 소집하는 총회의 대의원은 이사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미자격자들이라는 주장이다. 회원 자격은 이사회에서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 이번 소송의 주문인데, 정작 이를 다시 위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둘째, 투표 참여 자격 회원은 입증 가능한 공적 계좌를 통한 정관 규정 일자 15일 이전에 납부한 자들에 한하는데, 이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일부 회원은 현 집행부 공식 계좌에 납부하여 자격이 있는데, 나머지 대다수 회원은 납부 되지 않았고, 어디에 납부했는지가 확인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셋째, 4월 4일 긴급 이사회 회의 중 임시 의장 김학곤씨가 공식 발언으로 "10만원씩을 넣었으니 받아 가시라"라고 한 사실을 두고 이는 금품수수행위라고 주장했다. 공식 발언으로 여비 규정보다 많은 금액을 준 것은 금품수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한편, 국악신문은 이를 확인하고자 어제 이용상씨에게 이 세 가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나 "나는 후보이니 김학곤씨에게 전화하라 하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이후 김힉곤씨의 전화는 없었고, 기자의 확인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이후, 양 측의 갈등은 더 격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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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극한 대치, 또 하나의 선거체제 탄생오후 2시 아이비스 엠베서더호텔(인사동점)에서 ‘제26대 한국국악협회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 위원 5인을 선출했다. 참가 인원은 30명 참석에 6인 위임장, 총36명으로 성원 보고를 하였다. 홍성덕 이사장의 간단한 이사말에 이어 김학곤 부이사장이 주재한 이사회에서는 호선으로 선거관리위원 5인을 선출했다. 위원은 강주영, 우종량, 서장식, 주영희, 심은주, 5인이다.(김덕수와 한상일 이사는 추천을 받았으나 개인 사정으로 사양하였다.) 이사장을 선출하는 총회는 20일로 확정하였으나 장소는 미정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임하였다. 진행 과정에서는 다소 논란이 있었다. 한상일 이사가 "모두가 같은 국악인인데, 이런 대응을 하기 보다는 타협의 기회를 갖자”라는 제안을 했다. 김덕수 이사는 "제26대 이사회가 어디에 근거하여 효력을 갖는지?”와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보지 않고, "조급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주민호 이사는 전문가적인 소견을 피력하고 "오늘의 이 회의 효력에 대해서는 변호사 자문을 받아야 한다”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1시간이 넘는 회의 중에서는 "8명의 농악분과 대의원을 더 넣어 부정선거를 하였다”라는 등의 다소 혼란스런 주장들이 오갔고, ‘기타 안건’을 굳이 이런 모임에서 추인을 하려고 했는가는 의문을 갖게 하였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5인의 위원회에 위임하고 폐회하였다. 분명한 것은 (사)한국국악협회는 이 달 안에 두 명의 이사장이 선출이 된다. 이제 관리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어느 정도 개입할지 귀추(歸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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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선거 업무 ‘문체부와 소통’, 규정대로(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직무대행 수석 부이사장 명의의 입장문이 나왔다. ‘제26대 직무대행 김학곤 외 이사’ 명의의 ‘전례 강조한 前 26대 집행부, 세 가지 문건’(4월 1일 자 본지 보도)에 대한 반박성의 입장문이다. 2쪽 분량의 이 입장문에는 소송 건에 대해 다소 확대된 논리를 내세워 주목을 하게 된다. 기존의 ‘당선된 죄’나 ‘원죄론’에서 제25대와 제26대 집행부, 그리고 제25, 제26, 제27대 선거관리위원회의 ‘직무유기’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는 임웅수를 당선시킨 제27대 선거가 무효라면, 동일한 관행으로 치른 제25, 제26대 홍성덕 당선도 무효라는 주장의 근거로 제기하였다. 또한 한국국악협회가 12년 동안 시행해 온 업무를 ‘선거 무효’와 같이 폐기할 수는 없다. 현 임원진과 사무처의 업무 효력은 존재한다는 논리로도 부각시킨 것이다. 이 논리에 따라 "현 임원(이사)진과 사무처는 이사장 선거 무효 처분 결과와 전혀 무관함”을 강조하였다. 이는 당연히 현재의 이사장 공석을 ‘유고’로 보아 해당 정관 규정대로 이호연 수석 부이사장을 이사장 대행으로 승계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이를 근거로 선거 관리 업무를 집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3월 18일 부이사장단 의결에 따라 문체부와 소통하며 협회 정상화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번 입장문의 핵심은 뒤 부분에 두었다. 즉, ‘제26대 직무대행 김학곤 외 이사’ 명의의 ‘사무국 업무지침’ 등에 대한 반박이다. 여기에서 문제로 삼은 반박은 3건이다. 하나는 직인도 없는 한국국악협회 명의의 사문서를 유포하는 문제, 둘은 법원이 마치 전임 집행부에 운영권을 부여하였다고 오해할 만한 문건을 유포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마지막은 앞의 2건에 대해 차후 정관 규정에 따라 조치할 수도 있다고 경고를 하였다. 마지막에는 회원들의 투표권 행사 독려를 하고 있다. 4월 23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투표소에서 권리를 행사할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번 입장문은 이번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선거관리위원회 체제와 함께 수석 부이사장 이호연 체제를 기정 사실화한 것으로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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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전례’ 강조 前 26대 집행부, 세 가지 문건30일, 31일 이틀 사이 ‘한국국악협회 선거관련’ 문건이 세 가지가 발생되었다. 나름 긴박함이 담겨있다. 한 건은 30일자의 ‘제26대 긴급 이사회 개최’ 건으로 31일자 본 보가 이미 보도한 바 있다. 다음은 같은 30일자의 ‘27대 이사장 당선무효에 따른 사무국 업무지침’이란 문건이다. 주체는 ‘26대 이사회 이사장 직무대행 수석 부이사장 김학곤’이다. 내용은 ‘통상전례’에 따라 3년 전의 홍성덕 이사장 재임 때인 26대 집행부가 현 한국국악협회 사무국에 ‘적극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직인과 인장 사용 문제, 정상화를 위한 노력, 혼란 최소화를 위한 협조 요청을 담고있다. 마지막 문건은 3월 31일자의 성명서이다. 주체는 ‘26대 이사장 직무대행 김학곤 외 이사 일동’으로 되어 있다. 홍성덕 이사장 재임 26대 집행부가 금년의 27대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임시 집행부를 구성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의 문건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3년 전 홍성덕 이사장 시기의 집행부로의 회귀이며 그에 대한 효력 부여이다. 이에 따라 목동 소재 현 협회 사무국의 운영 주체로의 진입 목적에 있다. 세 가지 문건 주체인 ‘26대 집행부 업무대행’ 체제(종로 삼일대로 YS빌딩)는 ‘통상전례’를 따라 선거관리 조직을 준비하고 있다. 4월 4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 개최를 예고하였다. 그런데 위의 세 문건 모두 서명이나 직인이 날인되지 않았다. 한편 3월 18일부터 선거절차를 진행하여 ‘27대 이사장 선거관리위원회’(목동 센터 국악협회 사무국)는 ‘유고시’의 정관규정에 따라 선거일을 4월 23일로 확정, 공고한 상태이다. 분명 현재 ‘국악협회’는 혼란한 상태이다. 위기를 맞고 있다. 어른들은 급할 때일수록 돌아가라고 충고했다. 이는 혼란의 원인(원죄)부터 살펴 가라는 뜻이기도 하다. 현 혼란 상태의 원죄는 분명하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정회원에 대한 심의 절차를 무시한 사실이다. 이 조건에 따라 홍성덕은 두번, 임웅수는 한번 당선을 했다. 이를 상기해야 한다. 원죄는 낭중지추(囊中之錐)다. 송곳은 언제든 틈만 있으면 솟아오른다. 혼란의 와중에도 다행스런 점도 보인다. 그 하나가 모두 문체부에 ‘보고’ 또는 ‘접수’ 했다고 한다. 이는 문체부를 감독기관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으로써, 이의 감독에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즉, 절대 소송이 아닌 유권해석을 수용할 것이라는 안도감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표방하는 명분과 목표가 같다는 것이다. ‘혼란상태를 조속히 수습하여 협회를 정상화 시키겠다’는 것이다. 다행스런 지향점이다. 돌이켜 보면 이 명분과 목표는 한 때 존재했던 ‘한국국악협회 쟁송수습위원회’의 것이다. 어찌 되었든 이 명분과 목표가 실천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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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국악협회 ‘제26대 자체’ 선거 계획, 표명2020년 이전에 존재했던 26대 홍성덕 이사장 체제가 새로운 제27대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선거 계획을 밝혔다. 30일 오후 발송된 ‘26대 긴급 이사회 개최’ 문건에 의하면 오는 4월 4일 인사동 아이비스엠버서도 호텔에서 4가지 안건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하나는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민 위원장 선출, 둘은 27대 이사장 선거를 위한 총회 일시 협의 건, 셋은 당선무효에 따른 한국국악협회 사무국 운용과 한국국악협회 직인 회수에 대한 대응, 마지막은 기타 안건 토의이다. 문건 발행 주체는 ‘(사)한국국악협회 제26대 이사회 이사장 직무대행 수석부이사장 김학곤’으로 되어있다. 이 문건은 양식으로는 국악협회 레터지이나 상단에 ‘직인 생략’이 되어있고, 하단에 직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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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인터뷰] “당선된 죄”, 한국국악협회 임웅수 前 이사장지난 3월 18일 (사)국악협회는 2022년 제61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성원보고 이후 임웅수 이사장 주재로 국악협회 소송 건 외 5개 항 보고와 사업안 승인 및 집행부 위임 건 외 2건을 부의, 통과시켰다. 그리고 전임 이사장 형사 고발건과 대법원 상고 취하에 대한 해명에 이어, 협회 정상화를 위해 당일부로 사의를 표하여 박수를 받았다. 이 총회는 일부의 관측과는 다르게 대의원 성원을 성립시키고 사퇴 표명이란 용단을 내려 발 빠르게 차기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은 듯하다. 이로서 2년여의 논란을 종식시키고 협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을 한 것이다. 국악신문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논란에 대한 입장과 이후의 계획을 들어보기로 했다. 재선으로 신뢰회복, 관행 등 정비 포부 김요운 기자-주변에서는 사퇴 표명을 의외라고 하더군요. 이제는 전(前) 이사장이란 직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음고생하셨는데, 그동안의 소회를 좀·····. 임웅수 前 이사장-먼저 인터뷰 기회를 준 국악신문사에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인사드릴 기회를 갖지 못한 국악계 원로 선생님들과 거리를 두어온 전국 지부 회원들에게 송구스럽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예, 당연히 마음고생은 했지요. 그러나 소송이 10년의 협회 관행과 이를 책임져야 할 전임 집행부 부이사장이 제기한 것이라는 점에서 저로서는 일관되게 "당선된 죄 밖에 없다”는 생각이고, 이는 협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바입니다. 재선을 통해 문제의 정관 관련 규정 등을 반드시 개정하여 새로운 협회를 만들 것을 다짐합니다. 요즘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으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다만 협회 밖의 이익집단이 흔들고, 국악협회의 자존감을 추락시키고 있는 현실은 부끄럽고 괴롭습니다. 김-당선되자마자 소송이 시작되어 포부를 펼치지 못하였는데, 아쉬움이 많겠지요? 임-17개 지회 170여 지부 그리고 해외 지부 국악인들께 행정 서비스를 시행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국악진흥법을 제정하려 모든 역량을 펼쳤지만, 코로나19 사태와 긴 소송 끝에 많은 기회를 소진한 것이지요. 또한 중앙회와 전국 지부 간의 간격을 좁혀보려고 여러 구상을 하고서도 실천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정관 개정 등의 필요성을 대의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김-소송 청구 취지 이유서에서 ‘농악 분과 대의원이 13명’이란 정수 문제를 들었는데, 이의 본질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임 전 이사장이 "나는 당선된 죄밖에 없다”는 주장과는 어떻게 연결되는 것인지요? 임-기가 막히는 사실입니다. 2017년 농악 분과 총회에서 169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그 비례에 맞게 대의원 13명을 선출했어요. 이 대의원을 선출할 때 홍성덕 당시 이사장이 와서 축사를 했고, 이번 소송 원고인 이용상 선배가 부이사장으로서 참관을 했고, 박정곤씨가 회원 수를 체크하였습니다. 그러니 적법하게 선출한 것이지요. 이렇게 해 놓고 홍성덕 이사장과 이용상 부이사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이사회에서 13명을 심의하지 않아 정관을 위반한 것이 되었습니다. 결국 두 분을 비롯한 전임 집행부가 직무유기를 한 것이지요. 여기에다 이 선배가 문제를 제기하려면 협회가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했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런 모순이 어디 있습니까? 그나마 다행한 것은 이제 이런 모순을 모든 회원들이 다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김-대법원 상고를 취하했습니다. 사퇴와 연동된 결과이긴 하지만, 이유가 있겠지요? 임-잘 알고 계시겠지만, 2009년 이후 신입회원에 대한 이사회 승인이 단 한 차례도 없었기에 정회원에 비례하는 대의원을 선출한 것인데, 이것이 모두 무효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홍성덕 이사장 집행부 25대와 26대 업무가 모두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누구의 잘못이라 말하기에 앞서 관행적으로 운영되어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따른 선거 결과를 갖고 소송으로 끌고 간 것입니다. 그러기에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60년 협회 역사에 송사라는 전대미문의 오점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여 이제 여기서 멈추고 정관과 규정대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퇴와 상고 포기를 총회 때에 하게 된 것도 회계연도에 맞춰 여러 일들을 매듭지은 후에 하려고 한 결과입니다. 당연히 집행부와 상의하고 내린 결론이지요. 김-그래도 2년 반 동안에 해 낸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고 보는데, 몇 가지만 임-굳이 내세울 성과는 아닙니다만, 임기 내에 있었던 일로 보고 말한다면 있긴 합니다. 2년간 ‘전국국악대전’을 확대하여 공주와 서울에서 개최한 것입니다. 전임 시기에는 행사비가 5천 정도여서 청계천 같은 곳에서 제한적인 회원들과 치렀으나 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주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억 5천 상당의 예산을 확대하여 개최하였습니다. 이렇게 행사비를 확충한 결과로 협회 60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17개 지회 모두가 참가하는 행사가 되게 한 것입니다. 다음은 2020년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 예술인 지원기금 6억 8천만원을 지원 받아 서울 국악인들에게 수혜가 가게 했습니다. 김-몇 개월간의 수습위원회가 존재했는데 그쪽과의 논의에 응하지 않았어요. 또 언론과의 접촉도 마찬가지였고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임-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종로를 분주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부분 전임 집행부에 계셨던 분들이고 관행에 익숙한 분들입니다. 하여 관여하지 않았고 관여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도 없어서 그랬어요. 이런 상황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공놀이를 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지요. 당연히 재미가 없지요. 개그에서는 골대를 이리저리 옮긴다고 합니다만. 말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왜곡되는 것도 피하려고요. 다시 말씀드린다면 전임 집행부가 직무유기 또는 무능으로 문제를 만들어 현 집행부와 협회 회원들에게 고난을 준 것인데도, 오히려 수많은 억측을 만들어 협회를 흔든 것이 이 번 소송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일부에서는 악의적으로 왜곡하였으니, 거리를 둘 수 밖에 없었지요. 지금이라도 이를 분명하게 인식하기를 바랍니다. 신문 기사도 그렇게 봤습니다. 그래서 반론도, 인터뷰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행히 국악신문사는 ‘야반도주’ 기사를 정정해줘서 오해를 풀긴 했습니다만..... "전체 회원이 주인이 되는 국악협회로-” 김-사퇴 이후 선거까지의 업무 주체는 누구인지요. 일부에서는 상고 포기로 항소 패소와 같은 효력이 있기 때문에 ‘정관 14조 임원 직무 2항의 이사장 유고시’ 사유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합니다.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임-지난 18일 총회에서 제가 사퇴를 표명하고 난 뒤, 송선원 부이사장이 "이후 절차를 수석부이사장에게 위임하여야 하는데, 참석하지 못하여 여기서 처리하고자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는 모두 모인 기회에 정관 절차대로 선거대책 관련 논의를 하지고 한 것입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어설픈 해석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 이사회 집행부는 전형위원회에서 결의, 선출한 조직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여기에서 다음 선거 업무에 대한 권한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리고 소송 초기 제기된 몇몇 문제도 그동안 제가 정관을 개정 통하여 보완하려고 노력을 해서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현재 모든 절차가 속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사장단, 이사회, 각 분과, 17개 지회가 의견을 모아 선거관리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예상보다 선거가 빨리 이뤄질 수 있습니다. 김-관행을 근절하는 데는 정관을 개정하는 방법이 있지요. 어떤 조항을 개정할 것인지요. 임-반드시 개정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변호사를 선임하여 준비했는데, 소송 때문에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문제가 된 정회원 승인과 관련된 제 조항들을 더 정치하게 개정해야 합니다. 다음은 문광부가 권고한 사항의 반영입니다. ‘중앙회-지회-지부’ 간의 수직적 관계를 수평적 구조로 개정하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감독 기관의 권고는 수용해야지요. 그리고 기타의 불합리한 조항도 민법대로 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정관 규정이 없다는 것은 시행 규정에 따른다는 사실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정관 개정은 총회 의결 사항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선거 후, 새 집행부가 구성되어 총회를 개최하여 단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임오경의원과 함께 추진한 국악진흥법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작년 말 국립국악원에서 논의도 있었지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임-당연히 국악인들에 대한 혜택이 주어지는 법이니 관심이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21년 통과된 ‘서울시 국악진흥법 조례’를 전국에 적용하려고 노력을 했고, 당연히 상위법인 국악진흥법 통과를 위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문화예술분과 소위에 계류 중입니다. 그런데 후반기 국회에서는 환경과 조건의 변화로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합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고 시행된다면 국악인들에게 수혜가 클 것으로 봅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김-협회가 8년 넘게 있던 종로3가에서 목동 문화예술인총연합회(문예총)회관으로 이사를 했어요. 일부 원로들은 갑작스러운 이사에 의아함을 표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임-단순하게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회원들 간에 의견을 나누고 결정했지요. 우선 명분은 국악협회도 명실상부하게 문예총의 10개 협력단체 중 하나로 활동하자는 것입니다. 이는 국악협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일입니다. 둘은 예술인 단체 간의 정보교환과 소통에 의한 권익 확보입니다. 10개 협력단체가 대정부 활동 같은 것을 할 때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결과를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지요. 마지막은 장기적으로는 보증금과 월세 같은 경비를 아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차량주차 같은 부대 편의시설 이용 같은 이점도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래의 공간으로 돌아 온 것입니다. 이를 원로들께 자세히 보고 드리지 못한 점은 늦었지만 사과를 드립니다. 김-마지막으로 "한국국악협회는 이래야 한다.”라고 하면, 어떤 면, 반드시 실천하고 고쳐야 할 것이 무어라고 생각하는 지요. 임-하나는 한국국악협회 설립목적을 구현해야 합니다.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 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민족문화예술의 전통을 정립하는데 목적”에 충실한 협회이어야 합니다. 둘은 국악인들에게 행정서비스를 하고, 문화체육관광부나 문화재청 같은 기관과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는 공공단체로 정립해야 합니다. 마지막은 그동안 정관과 운영규정 같은 것을 무시하고 사유화하는 일부 관행과 구태를 타파하여 회원 모두가 주인인 단체로 바로 서야 합니다. 새로운 협회 집행부는 이를 반드시 실행할 것으로 봅니다. 김-오미크론으로 격리 중이신데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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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단신] 한국국악협회 임웅수 이사장 사표, 용단오늘 오후 2시 '한국국악협회 2022년도 정기총회'가 한국방송회관 3층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현 임웅수 이사장이 사의를 표했다. 이에 따라 이호연 수석 부이시장에게 업무기 위임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부이사장단은 수습 안으로 정관에 의거한 새 이사장 선거를 준비하는 선거인단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이 선거인단 구성은 다시 부이사장단과 사무국에 위임한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임 이사장이 직접 현 소송사건과 홍성덕 전 이사장에 대한 횡령 소송 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대법원 상고 중이어서 현 이사장이 부이사장단에 업무를 위임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의견도 있어서, 이후 상황은 더욱 혼란을 격을 수도 있다고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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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협회의 목동 이전,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 팝업 창에 "(사)한국국악협회 이전 소식”이라는 글이 올라 있다며 국악협회를 비판하는 글이 제보되어 왔다. "백만 국악인의 상징인 한국국악협회가 소리 소문 없이 목동으로 이전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입니다.”로 시작하는 이 호소 문투의 글에는 소리 소문 없이 떠나는 것을 누가 결정했고, 그렇게 급히 떠나는 사정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송사로 협회 운영의 난맥과 치부를 드러낸 부끄러운 모습”에 대한 국면 전환용이 아니냐라고도 추궁했다. 어제 정오쯤 국악협회 사무국에 문의한 결과 사실이었다. 제보 받은대로 팝업창엔 "한국국악협회 이전 소식 11월 3일,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1413호로 이전합니다. 02 744-8051”이 게시되어 있었다. 그런데 홈페이지 어디에도 관련 사항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공지사항이나 ‘사랑방’ 같은 커뮤니티 코너에는 아예 폐쇄된 듯한 상태이다. 이런 지경이면 협회는 업무가 정지된 상태임을 스스로 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정황은 이를 문의하는 기자에게 응대하는 소속원의 답변에서 재확인되었다. 언제, 어떤 이유로 이전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전 이사장(홍성덕)이 국악로로 이사를 온 그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고, 월세 내는 것이 부담이라서라는 이유를 댔다. 그리고 "이사회에서 결정하였다.”라며 이사회 결정 내용은 ‘대외비’라서 보낼 수 없다고 하였다. 과연 이사회 결정 내용과 이사회 개최 일시가 대외비라고 규정된 단체가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이전에 대해 한 원로는 문자로 소식을 받았다면서 국악로에서 떠나면 다시 오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섭섭함을 표했고, ‘국악로’ 개명과 초기 행사를 주도하였던 원로 역시 "국악로에 대한 배신”이라며 격노하였다. 또한 국악행사의 무대나 디자인 분야의 한 원로 화백도 임대료가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떠나는지 전혀 비문화적 마인드의 결정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현재 돈화문에서 종로3가역까지 ‘국악특성화 사업’이 2020년부터 순차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사업을 주체화할 국악인들의 공동체가 정작 이를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단견의 소치일 수밖에 없다. 특히 국악로 개설은 원로들의 지극한 국악사랑의 결실이라는 사실에서 그 상실감은 한층 크게 와닿는다. 멀리는 1933년 설립된 익선동의 ‘조선성악연구회’의 역사에서부터 오늘의 각종 국악사와 한복집의 포진에 의한 상징 조성이 그러하다. 앞으로 이 국악협회의 이전 문제에 대한 타당성 논란과 근본적인 협회운영 파행에 대해서는 전 국악인들의 분노가 있을 것으로 감지된다. "국악로에 대한 배신”이라는 격노(激怒)가 전 국악인에게 번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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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숙 - 가시밭길 걸으며 지켜 온 불 같은 김연수제 소리뛰어난 목구성 하나로 대중을 휘어 잡으며 반(班)ㆍ상(常)을 뛰어넘었던 역대 명창들. 구전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의(춘향가ㆍ심청가ㆍ흥부가ㆍ수궁가ㆍ적벽가) 가사를 한 자도 빼놓지 않고 기억해 내는 그 총기는 놀라운 것 이었다. 소리 내용의 변환이나 단원이 달라질 때 사이사이에 껴 넣는 임기응변적 추임새가 이른바 ‘붙임새’다. 갑자기 사설 가사를 잊거나 분명히 안 떠오르면 붙임새를 절묘하게 이용하여 위급한 순간들을 모면하곤 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인, 명창들의 소리에도 붙임새를 적절히 사용한 경우가 적지 않다. 고사성어나 순 한문투로 열거된 사설 내용을 사실은 소리꾼들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불러 댄 경우가 드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 이런 오살할 잡놈 같으니라구······.”, "요런, 시러배 같은 연놈들 하는 짓거리라능게 겨우······.” 등의 익살과 욕설로 얼렁뚱땅 얼버무리기 일쑤였다. 걸쭉한 소리꾼들의 이런 붙임새 속임수가 요즘이라고 없을 리는 없다. 그러나 ‘동초제’ 판소리에서는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아니리, 발림, 붙임새는 물론 가사 전달까지 확실하며 소리 마디마다의 맺고 끊는 매듭이 분명하다. 이는 살아 생전 동초 김연수(金演洙, 1907~1974)의 성격과도 통한다. "우리 선생님의 성격은 한마디로 불꽃이었습니다. 소리에도 경우가 반듯한 것이라며 흐지부지하거나 얼버무리는 건 딱 질색이었어요. 똑똑한 가사 발음으로 슬픈 대목에선 울리고 웃길 때는 박장대소케 하라고 늘 가르치셨습니다.” 김연수 씨의 유일한 제자로 ‘동초제’ 소리 맥을 이어 내고 있는 여류 명창 오정숙(吳貞淑ㆍ57, 1935년 6월 21일생) 씨. "소리가 아니었으면 살아 남아 있지도 않았을 것.”이란 박복한 운명을 털어놓기까지엔 한동안의 망설임이 계속됐다. 준인간문화재(1982년 9월 30일 지정)로 10년 가까이 있다가 1991년에 인간문화재로 지정(제5호, 춘향가)될 때는 자기 설움에 복받쳐 평평 울었다고 한다. 경남 진주시 옥봉동의 외가에서 태어난 오씨는 세 살 적 부모가 갈라서면서 아버지 오삼룡(吳三龍) 씨를 따라 전주에서 성장했다. 환갑이 가까워지는 지금의 나이에도 어머니 문설행(文雪行) 씨에 대한 정은 별로 없다고 한다. 어렸을 때 나무등걸에 걸려 넘어져도 ‘아이구, 우리 아버지’였지 어머니라고는 안 불렀다는 것이다. 부친은 전북 완산 출신으로 전라 좌도 농악패들이 손꼽던 유명한 상쇠였으며 한때는 창극단 활동도 한 전통 예술인이다. "부모 덕봐야 자식 덕본다더니 자식 복도 없어요. 무남독녀로 태어나 친 혈육 하나 없으니 제가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더욱 죽으나 사나 소리밖에 없는 것이 ‘내 인생’입니다.” 오씨는 자식보다도 더 소중한 ‘동초제’ 소리와 그 소리의 맥을 이어주는 제자들이 유일한 희망이며 삶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이일주(李一珠, 전북 지방 무형문화재, 전주대사습놀이 제5회 대통령상, 현 전주 도립국악원 강사), 조소녀(調小女ㆍ51, 제2회 남도문화재 판소리 대통령상), 민소완(閔小完ㆍ47, 전주 개인 학원), 은희진(殷熙珍ㆍ45, 국립창극단원), 김소영(41, 전북 도립창극단 수석), 윤소인(尹昭仁ㆍ43, 국립국악원), 강정숙(姜貞淑ㆍ39, 국립국악원), 홍성덕(洪性德ㆍ43, 서라벌창극단 단장), 김정민(金貞敏ㆍ40), 김규형(金奎亨ㆍ32), 강선숙(姜仙淑ㆍ31, 극단 ‘민예’ 단원), 남궁정헌(南宮貞憲ㆍ30, 중앙대 국악과), 최영란(崔英蘭ㆍ25, 대전국악원), 박미애(朴美愛ㆍ25, 이대 국악대학원), 나태옥(羅泰玉ㆍ22, 국립창극단) 씨 등이 각 분야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정정렬(丁貞烈)―김연수―오정숙으로 이어지는 창맥을 지켜 내고 있다. 이들 외에도 수십 명의 문하생들이 더 있어 오씨의 후계 걱정은 마음놓아도 된다. 국악계서 괴팍하고 오기 많기로 알려져 후학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동초 김연수 씨는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출신으로 14세까지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다 당시로는 드물게 서울 중동중학교(5년제)를 졸업한 창악계의 지성인이다. 향리에서 축음기를 통해 판소리 공부를 하다가 29세 때 상경, 송만갑(宋萬甲), 이동백(李東伯), 정정열(丁貞烈), 김창환(金昌煥), 유성준(劉成俊) 명창 등을 만나면서 본격 명창 수업에 뛰어든 인물이다. 특히 독보적인 정정열(1873년생) 명창의 춘향가를 물려받아 오정숙 명창에게 전수했다. 김연수 창극단을 통해서도 명성을 날렸고 1962년 초대 국립창극단장을 지내며 1964년 인간문화재로 지정됐었다. 비위 안 맞으면 욕도 하고 큰소리도 잘 쳤지만 죽기 전날까지 후학을 지도했다는 일화를 갖고 있다. 와전과 오자가 많던 판소리 사설을 해박한 그의 지식으로 정리해 놓은 공로는 크게 기억되고 있다. 다섯 바탕 중 춘향전 창본은 김씨 생전에 출간 됐으나 네 바탕은 빛을 못 본 채 1974년 3월 9일 간암으로 급서하고 말았다. 이러한 스승 문하에서 제대로 소리 학습한 오씨다. 철들기 전 7세 때 전주와 익산을 오가며 이기권(李基權, 익산 출신 정정열 명창 수제자) 씨한테 소리맛을 들인 후 14세 때 김연수 씨의 ‘우리창극단’에 입단하며 사제간 만남이 시작된다. "선생님 보다는 차라리 부모였어요. 이리 ‘소라단’ 다산 정씨 제각에서의 백일 독공 이후 후계자로 지목하셨던 것 같습니다.” 23세 때는 서울에서 만정(晚汀) 김소희(金素姬)를 만나 3년여 소리 공력을 보태 오씨의 소리는 더욱 힘있게 뻗는다. 오씨 소리의 춘향가 중 어사출두 후 춘향모가 신바람나 휘젓고 나오는 대목은 앉았던 사람이 일어설 정도로 의기양양함을 준다. 1975년 제1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부 장원, 제1회 남도문화재 대통령상(1983년), KBS 국악대상 수상(1984년) 등 묵직한 수상 경력이 다채롭다. 베를린 세계민속음악제(1985년), 제4회 국제평화음악제(1986년 바그다드), 일본 무사시노 예술제(87년), 유럽 순회 공연(89년)과 평양 범민족통일음악회(90년 10월 14일)까지 참석, 대중의 열광과 환호도 받아 보았지만 오씨 가슴은 아직도 덜 채워진 예술혼과 여자 일생의 각박함으로 텅 빈 듯하다고 한다. 남편 배기봉(裵基峰ㆍ57, 국악협회 전북지부장) 씨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고교 시절 전국고수대회(제3회)에서 일등한 한량북의 명인. "좋은 소리 들으면 여운이 3일 간다.”는 시어머니의 이해 속에 오늘까지 살아 왔다고 명창의 험했던 인생길을 말한다. 맹장 밑에 약졸 없다고 이렇게 해서 김연수 씨의 올곧은 소리제는 오정숙 씨를 통해 탄탄히 살아 이어지고 있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전통 예인 백사람, 초판 1995., 4쇄 2006., 이규원, 정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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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전국고수대회 영예의 대통령상 박종호씨무제 문서 전국고수대회 영예의 대통령상 박종호 씨 오래전 아버지의 유언이기도 했기 때문에 그 꿈을 이뤄 ! 제36회 전국고수대회에서 박종호(전남 순창·38세)씨가 차지했다. 전주시, KBS전주방송총국,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27일 덕진예술회관에서 학생부, 노인부, 신인부, 일반부, 명고부, 명고수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수궁가 중 별주부가 호랑이를 만나는 대목’을 연주해 대상을 수상한 박씨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오랫동안 고수대회에 출전하면서 많은 상을 받았지만 지난해에도 2등에 그치고 말았다”며 “오래전 아버지의 유언이기도 했기 때문에 그 꿈을 이뤄 기쁨의 눈물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호인 고 박복남씨의 아들로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희과 졸업, 전북도립국악 관현악단장 조용안 고수의 사사를 받았다. 1999년부터 전국고수대회에 출전해오면서 학생부, 일반부, 명고부 등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대명고수부에 여러번 도전해오면서 아쉽게도 최우수상 수상에 그쳤던 그는 삼고초려의 자세로 재도전을 해 결실을 맺게 된 것. 15년 동안 오랜 숙원이었던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이 그에게 더 특별한 이유다. 박씨는 “한 가지에만 매진하는 성격 때문에 북에만 집중해왔다”며 “이루고자 했던 목표는 다 이루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전국대사습놀이 판소리부에 도전해볼 생각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성덕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은 “전국에서 잘 하는 출전자들이 몰려와 심사하기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북 치는 태도, 강약, 박자, 잔가락 등 장점이나 특징이 달랐지만 다들 실력이 우수했고 그러다보니 있는 힘을 다해 임한 거 같다. 대통령상 수상자의 경우 자신만의 주특기를 잘 살렸다”고 총평했다. 고수대회 창자로는 강영란, 김미숙, 김미정, 김세미, 김 연, 김찬미, 모보경, 문영주, 박미선, 박정아, 양은희, 이가연, 정수인, 주소연, 천희심 등 각 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이 고수들의 북장단에 호흡을 맞추었다.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우승기,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고, 각 부문별로는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라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등이 상금과 함께 전달된다. 이번 전국고수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명고부 최우수상(전라북도지사상) 김태영, 우수상(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장려상(전북국악협회지회장상) 최재구 명고부 대상(국무총리상) 최정욱, 일반부 대상(문화부장관상) 서은선, 신인부 대상(전라북도지사상) 하숙련, 노인부 대상(한국방송공사장상) 전병길, 학생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 이재창 등 이다. 제36회 전국고수대회 수상자 현황 부 문 시상내용 상 격 성명 지역 대 명 고수부 대 상 대통령상 박종호 경남 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상 김태영 경기도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권은경 대전광역시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전북도지회장상 최재구 대전광역시 명 고 부 대 상 국무총리상 최정욱 부산광역시 최우수상 전라북도의회의장장 최소리 서울특별시 우 수 상 전주시장상 김동근 광주광역시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전북도지회장상 이향하 서울특별시 일 반 부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은선 인천광역시 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장 이현서 부산광역시 우 수 상 전주시장상 박상민 광주광역시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전북도지회장상 이수진 부산광역시 신 인 부 대 상 전라북도지사상 하숙련 경남 최우수상 KBS전주방송총국장상 김성수 광주광역시 우 수 상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상 정광수 전북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전북도지회장상 장용창 대전광역시 노 인 부 대 상 한국방송공사사장상 진병길 전북 최우수상 전주시장상 천양자 전북 우 수 상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상 백인철 전북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전북도지회장상 조복운 경남 학 생 부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이재창 국립전통예술고 3 최우수상 전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신혜진 국립전통예술고 2 우 수 상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상 이예지 남원국악예술고 2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전북도지회장상 최재명 남원국악예술고 1 한국국악협회전북도지회장상 이후정 대전예술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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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홍 성 덕 신년사전통예술이 있어야 문화가 있고, 국악은 곧 민족의 자부심이다. 국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지나고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은 참으로 바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국악인여러분들을 위한 많은 행사가 있었으며, 저희 협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들도 많았던 해였습니다. 국악은 예로부터 예술적인 흥과 멋을 통해 지치고 힘든 백성의 심성을 위로하고 민족 동질감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민족예술입니다. 이러한 민족예술의 집합체인 (사)한국국악협회의 이사장으로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국악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 그리고 국악인여러분을 생각하며 더욱더 열심히 뛰고 달려야 된다는 생각만이 가득합니다. 여러분! 지금 저희 국악인들은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저 뿐만이 아니라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더 많이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국악인 여러분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역경을 해쳐나가며, 아울러 민족의 자부심인 우리 국악을 더욱더 아끼고 사랑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국악제, 종로구와 함께하는 종로 국악로 대축제, 새로운 명인․ 명창․ 명무를 만나볼 수 있는 각종 경연대회,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국악을 전공한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서울시 국악인턴사업, 초중고 학교에 강사를 파견하는 국악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홍성덕은 (사)한국국악협회의 수장이 되어 7년 동안 앞만 바라보고 달려 왔습니다. 남은 임기도 우리 국악인들을 위해 현재의 사업을 더욱더 강고히 하며, 국악인 여러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되어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국악인 여러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2019년 저희 (사)한국국악협회는 국악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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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등재 14주년 기념』 여성국극“삼거리 연가 공연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판소리 지정! 그 후 2003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어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 그 판소리의 기반을 둔 세계적으로 가장 독창적인 대한민국 여성전통뮤지컬 !   2013년 , 2014년 , 2015년, 2016년 , 2017년에는 가무악(歌.舞.樂)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현대적 감각의 전통연희극!「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판소리등재 14주년 기념 여성국극 삼거리 연가(부제: 능수버들) 공연」   전통연희 극이 갖는 풍자와 해학의 감성코드를 전달하는 소리와 춤, 음악이 조화되는 공연으로 대사 중간 중간에 들어가는 ‘창’ 부분은 판소리 창법과 대중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국악가요, 그리고 전통춤사위를 가미시켜 듀엣과 군무가 잘 어우러진 완벽한 가무악극의 스타일로 재창조해 보았다.   현대적 감각에 맞는 대사처리와 빠른 극의 전개로 극적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극의 집중력을 올려 전통연희 극의 참맛을 보여 줄 것이다. ※ 공연 일정 ○ 일   시 : 2017년 10월 12일(목) ~ 13(금) 오후 7시30분 (총2회) ○ 장   소 : 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 (서울 중구 장충동소재) ○ 관 람 료 : 전석 2만원 (학생,장애인및60세이상,2인이상 단체 50%할인) ○ 문    의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02)741-1535, 010-6266-6190 ※ (스텝)    예술총감독   홍성덕   현,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대      본   김재복   현, 여성국극 극작가    연      출   박정곤   현, 국악연출가. 여성국극 ‘자유부인’.                              ‘견우와 직녀’. ‘예인 황진이’ 등 다수 연출    안      무   유영수   현, 류무용단 대표, 한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조  연  출   박황춘   현, 여성국극 연출부, 극작가       ※ (출연진)   박현수  이옥천 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능  소  김선미 현, 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유봉서  이미자 현, 여성국극 원로배우   주  모  임일애  현, 여성국극 원로배우   악덕진사 허숙자  현,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   팔  남   전예주  현, 광주 임방울 국악대제전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언  남   남덕봉  현, 여성국극 원로배우     팔  자   한수경  현, 연극배우   언  년   이계순  현, 대한민국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 국회의장상   외 35명의 출연자 및 스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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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세계화 선봉, 홍성덕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의 기원2위 후보와의 득표 차이 557만 951표. 대선 투표 사상 최다득표차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이후 여러 미담이 쏟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식당에서 직접 식판을 들고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거나, 참모진과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됐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엿새 앞둔 5월 3일(수) 남원 선원사(절)에서 홍성덕(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은 기호 1번 대통령 후보 문재인 당선을 기원하는 등을 달고 새벽 108배 기도를 했다. 홍성덕 이사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선대위조직본부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홍성덕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협회) 이사장은 전통문화예술을 지키며 묵묵히 국악인들을 돌보는 대한민국 ‘국악계의 대모’로 불린다. 그는 국악을 세계 곳곳에 전파하고 한류붐을 조성하며 국악이 국제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 협회 25대 이사장에 취임해 100만 이상의 국악인을 이끄는 국악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국악계의 산적한 과제 해결과 국악 세계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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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황 추모공연 추진위원회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5.29전황(全璜)선생님 1주기 추모공연 1. 일시 : 2016년 5월 29일(일) 오후6시 2.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3. 주최 : 전황 추모공연 추진위원회 4. 주관 : 공연기획mct 5. 티켓 : 전석50,000원 6. 문의 : 02-2263-4680 www.mctdance.co.kr 7. 공연소개 무용뿐 아니라 국악, 창극 등 악가무일체 (樂歌舞一體)를 몸소 실현하시며, 전통예술 발전에 한 획을 그은 故 전황 선생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추모공연을 연다.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 문하에서 사사했고, 1951년 한국민족무용연구소를 설치했으며, 1964년 일본 동경올림픽 경축 파견 한국민속예술단 총감독과 안무연출을 맡는 등 정부 문화 사절단으로 각국에서 '춘향전', '심청전' 등 여러 작품을 선보이셨다. 1988년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을 거쳐 1992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1996~97년 국립중앙극장 국립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맡으시며, 무용계뿐만 아니라 국악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선생님은 2015년 6월 지병으로 별세 하시어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그리움을 남기셨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추모 공연과 더불어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선생의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예술가 집안의 피와 끼를 물려받은 전황 선생 5남 3녀 중 막내로 자란 전황 선생의 집안은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는 형제자매가 유난히 많아 의사, 바이올리스트 뿐만 아니라 ‘눈물의 여왕’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진 유명 여배우 전옥이 친누님이시며, 전옥의 딸인 연극배우 강효실과 외손자 최민수까지 연기자의 피가 이어지고 있다. 큰 형님이신 전두옥은 권투선수로 활동하였다. 그의 영향을 받아 권투를 시작했던 전황은 남달리 손과 몸놀림이 빨랐다. 그 후 1947년 함흥에 공연을 하러 온 최승희 선생의 눈에 띄어 사사하게 되었다. 이러한 예술적 끼와 재능은 그의 맏딸인 전미례에게 전해져 불모지 였던 한국 땅에 재즈무용을 토착화 시킨 재즈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단과 춤이 모두 다른 전국의 농악을 하나로 엮어 무대화 전황선생은 신무용의 선구자 최승희에게 배운 몇 안되는 남성 무용수라 할 수 있다. 해방 후 월남하여 활동을 할 때 최승희의 제자라는 것이 오히려 활동에 걸림돌이 되어 선생의 춤이 많이 알려지지는 못하였다. 당시 활동하면서 본 한국무용계가 남성무용수의 춤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음을 안타까워 하였다. 스승 최승희에게 남성춤, 여성춤을 철저히 분리해 배웠던 전황은 남성춤의 기법과 기교에 치중하여 안무하였다. 하여 역동적이고 남성적인 춤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연구 끝에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농악’ 이었다. 지금은 많은 공연에서 다양한 가락과 춤이 전문적으로 발전하였고, 사물놀이와 타악 무대를 자주 볼 수 있지만 대한민국 전역에 흩어져있던 원시농악의 수많은 춤사위를 3-40분짜리로 무대화한 한 것은 전황의 업적으로 길이 남겨야 할 부분이다. 각기 다른 형식의 농악의 다양한 춤사위와 장단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당시로서는 획기적 사건이었다. 대전, 전주, 대구 등 직접 돌아다니면서 각 지역 농악패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해 가며 좌도, 우도 농악을 모두 섭렵, 전황류 농악의 무대화를 성공시킨 것이다. 무대화된 농악의 첫 무대는 1978년 제9대 박정희 대통령 취임식 경축공연(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였으며, 이후 대한민국 대표적 전통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였다. 전황 선생이 농악의 장단과 춤을 두루 섭렵할 수 있었던 것은 재능이 춤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뛰어났다. 최승희무용연구소에 연습생으로 있을 당시부터 장단에 대한 이해가 빨랐으며, 악사가 없을 때 종종 최승희가 전황선생에게 장단을 치게 했다는 점에서 이미 어릴 때부터 춤과 음악에 재능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재능은 후에 월남하여 이념적인 갈등으로 인해 무용가로서의 활동이 어려울 때도 빛이 났다. 전황 선생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국악계에서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되었고 이후 국립창극단의 예술감독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우리 춤과 음악을 아우르는 전통예술의 명인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전통예술을 이끌어가는 제자들이 준비한 추모공연 이번 추모공연은 제자이자 딸인 재즈무용가 전미례를 중심으로 양성옥(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윤성주(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김덕수(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최종실(서울예술단 예술감독) 등 현재 전통예술을 이끌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중견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생의 추모공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프로그램 1부 - 사무치는 그리움 1. 영상 - 인간미를 물씬 풍긴 전황 2. 헌창 - 안숙선 3. 헌무 - 윤성주 4. 헌화 - 첼로(조여진) *추모공연추진위원 헌화 5. 영상 - 그리움......(인터뷰영상) 2부 –전황, 그의 예술세계 1. 영상 - 전황 예술세계 2. 검(장검무) 3. 초립동 4. 농악 공연작품소개 獻舞 (출연: 윤성주) 오늘 스승 전황선생님께 바치는 헌무(獻舞)는 이승에 두고 간 선생의 한(恨)의 매듭을 풀어내는 춤이며, 제자가 못다한 말을 춤으로 바치는 의식(儀式)으로 춤사위마다 손끝에서 발끝까지 에너지가 표출되며,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강약의 조화를 이룬다. 劍 (검) (원작: 전황 지도: 윤성주 출연: 박주상, 조한진, 조성민, 이승환, 이태웅) 라는 제목으로 최승희와 그의 딸 안성희에 의해 독무로 추던 춤이다. 이후 전황에 의해 추어졌으며 오늘 무대에 오르는 이 춤은 劍(검)이라는 제목으로 2001년 ‘윤성주의 춤풍경’에서 군무로 초연했다. 옛 武士의 무혼을 표현하며 양손에 검을 들고 격렬하고 다양한 동작으로 남성적인 힘과 테크닉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당시의 작품을 재연하였다. 초립동 (안무: 전황 지도: 정승희 출연: 윤호정) 긴 머리 댕기틀어 머리에는 초립을 쓰고 바지저고리, 짚신에 행전을 차고 천진난만한 사내 아이(무동)의 마음을 노래한 작품으로 신무용의 선구자이신 최승희 선생님의 초립동을 전황선생이 이어받아 재연한 작품이다. 농악 (원작: 전황 재구성: 김덕수, 지도: 양성옥, 장고춤: 김덕수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주:한울림예술단) 전황은 마당에서 펼쳐지는 농악을 공연장 무대에 올린 선구자이다. 농악을 세분화하여 사물놀이 장구춤 소고춤 젓대 열두발 등 악기를 들고 추는 춤의 집합체로 무대화한 것이다. 좌도 농악과 우도 농악의 장점만 뽑아 수십 명이 추도록 다양한 무대구성과 가락을 가미했다. 러시아 코자크춤에서 힌트를 얻어 춤의 중심인 꽹과리를 치는 상쇄에게 앉아서 채를 휘날리고 발을 돌리며 뛰어오르는 테크닉까지 고안했다. 자진모리로 내치다 잠깐 멈춘 후 다시 숨도 못 쉴 만큼 빠른 박자로 악기를 연주하는 등 각 공연의 마지막을 농악으로 장식하는 공연 양식도 전황에게서 비롯됐다. 전황선생님 추모공연 추진위원회 위원(가나다순) 총 40명 ▪ 국수호-(사)디딤무용단 예술감독 ▪ 김근희-중요무형문화재 제53호 경기검무 이수자 ▪ 김덕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김묘선-발림무용단 총 예술감독 ▪ 김매자-(사)창무예술원 대표 ▪ 김명주-순천향대학교 교수 ▪ 김복희-한국무용협회 이사장 ▪ 김성녀-국립창극단 예술감독 ▪ 김수용-대한민국예술원 회원 ▪ 김 숙-전주 무용협회 이사장 ▪ 김제명-백석대학교 교수 ▪ 이광수-민족음악원 원장 ▪ 이애주-전 서울대학교 무용과 교수 ▪ 이병옥-용인대학교 교수 ▪ 이현자-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준보유자 ▪ 이화숙-세종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 ▪ 석 현-연예협회 회장 ▪ 양길순-한국국악협회 이사 ▪ 양선희-세종대학교 교수 ▪ 양성옥-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양승미-한국문화재 보호재단 예술단 예술감독 ▪ 윤명화-윤명화무용단 대표 ▪ 윤성주-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 윤호정-춤추는사람들 대표 ▪ 오율자-한양대학교 교수 ▪ 이명자-한국무용협회 고문 ▪ 이문옥-전 국립무용단원 ▪ 이종덕-전 충무아트홀 이사장 ▪ 정승희-원로무용가 ▪ 조상현-인간문화재 ▪ 조흥동-전 경기도립무용단 단장 ▪ 채상묵-한국전통춤협회 이사장 ▪ 채향순-중앙대학교 교수 ▪ 최영숙 -전국립무용단원 ▪ 최종실-서울예술단 예술감독 ▪ 한명옥-국립국악원 예술감독 ▪ 한윤희-용인대학교 교수 ▪ 홍성덕-한국국악협회 이사장 ▪ 황의자-한국전통춤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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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제31회 대한민국국악제>10.12~14무제 문서 천년의 고도 경주를 중심으로 성대하게 치러지는, 제31회 대한민국국악제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2012년 제31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국악제는 신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제40회 신라문화제 기간에 열리게 되어, 보다 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한민국국악제는 익산과 서울에서도 펼쳐지지만 메인무대는 경주를 중심으로 하여 전개된다. 경주는 최초의 음악예술기관인 음성서(音聲署)가 설치된 국악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악제는 (사)한국국악협회가 주최하는 전통예술축제로서,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악의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대한민국 국악제는 신라의 문화ㆍ예술 혼(魂)이 서린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전통음악 공연을 비롯해 창극이나 신라 이야기를 담은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사회는 영화 로 잘 알려진 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 씨가 맡아 이목을 끈다. 10월 12일 개막식에 이어, 타악그룹 두드락의 신명나는 공연 로 본격적인 무대의 막이 오를 예정이다. 한껏 흥이 오른 무대는 경기민요, 신영희 명창의 판소리, 양손에 북책을 들어 춤을 추는 독특한 , 서도민요, 그리고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재비'팀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신라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패션쇼에 이어, 여성국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4일은 시조, 판소리, 대금산조, 가무악, 경서도, 남도민요 등 주로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즉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의 최고의 춤과 소리, 악기가 모여 경주를 수놓게 되는 것이다. 오는 10월 12일에서 14일까지 사흘 동안 경주 예술의전당 대극장과 야외극장에서 열릴 제31회 대한민국 국악제를 통해, 관객들은 우리 전통음악이 가진 깊은 울림과 더불어 현대음악과 융화를 이루며 발산하는 그 퓨전적인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명인ㆍ명창을 비롯한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진정한 어울림의 시간을 갖으며, 경주의 가을 저녁을 더욱 풍성한 음악으로 아름답게 물들일 축제의 한 마당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국악제 - 개막공연 일시/2012. 10. 12(금) 오후 7시 30분 장소/경주예술의전당, 사회/오정해 일시 항목 내용 출연 비고 10/12 (금) - 개막식 경주 시장님 타악 - 코리아 판타지 타악그룹 두드락 사회자 멘트 - 오정해 무용 - 밀양백중놀이 하용부 중요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의 보유자 가야금병창 - 신라고도가,풍년노래 주영희 외 14명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보유자후보 대금 산조 이생강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예능보유자 국악가요 배띄어라 오정해 영화배우 사회자 멘트 - 오정해 판소리 - 심청전 중 남해성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경기민요 노랫가락,청춘가,태평가,뱃노래,자진뱃노래 김금숙 외 5명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보유자후보 서도민요 놀량,경발림 한명순 외 12명 황해도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산타령 놀량사거리 예능보유자 사회자 멘트 - 오정해 판소리 흥보가 中 화초장 신영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전수조교 가곡 성불사․어이얼어자리 신운희 외 16명 단국대교수, 정음합창단단장 무용 - 진도북춤 염현주 외 17명 세한대학교 전통연희과 교수 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부회장 사회자 멘트 - 오정해 실내악 재비 대한민국 국악제 일시/2012. 10. 13(토) 오후 7시 장소/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시 항목 내용 출연 비고 10/13 (토) 오프닝 - 인사, 오프닝 멘트 엄기백 경주 예술의전당 관장 패션쇼 - 이호준과 함께하는 신라의 향기 이호준 외 여성국극 - 춘향전 여성국극, 의정부 시립 무용단 허숙자(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 이옥천(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판소리보유자) 김차경(남원춘향제 대통령상) 김금미(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 김선미(온나라적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전예주(임방울 국악대전 대통령상) 반주 배런, 이진우, 이진용, 김규형 대한민국 국악제 - 폐막공연 일시/2012. 10. 14(일) 오후 6시 장소/경주예술의전당, 사회/김금미, 왕기석 일시 항목 내용 출연 비고 10/14 (일) 오프닝 멘트 인사 김금미,왕기석 국립창극단 관현악 모듬북협주곡“타” 동국국악관현악단 (박상진) (경주) 사물놀이협주곡“신모듬” 사물협연“두두리” (경주) 시조 청산곡 이동복 김영리 외1명 국립국악원 원장 (경주) 대금산조 김동진류 대금산조제주 문동욱 외 29명(고수:이태백) (경주)동국대교수 목원대교수 사회자 멘트 김금미,왕기석 국립창극단 정가 태평가 박덕화 외 4명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8호 가곡 보유자지정 무용 허튼살풀이 정재만 무용단 중요무형문화재제27호 승무예능보유자 타악공연 천년의소리,아이언사운드,소리의환상 임웅수(광명그룹) (서울)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보유자 사회자 멘트 김금미,왕기석 국립창극단 판소리 흥보가 中 박타령 정순임(고수:이태백) (경주)경북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예능보유자지정 경서도 개성난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김명순, 박소현, 민명옥, 강미경, 정미야 (서울)국립국악원 남도민요 동배타령,팔월가,동해바다 김경숙, 유수정, 김차경, 나윤영,김금미 (서울)국립창극단 비나리 이광수 민족음악원 민족음악원이사장 세한대학교전통연희학과 학과장 사회자 멘트 김금미,왕기석 국립창극단 커튼콜 전출연자 강강술래 대한민국 국악제 서울 프로그램 2012 대한민국 국악제 일시/2012. 10. 31. (수) 오후 7시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해설/최종민, 사회/오정해 항목 내용 출연 프롤로그(영상) - 종로 국악의 역사 오프닝 공연 정재만 外 오프닝 및 토크1 - 인사, 오프닝 멘트 - 정악과 종로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정악 가곡 노래/김영기,이정규 반주/이유나,문현 외 토크2 - 민요와 종로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민요 김혜란,임정란,김금숙 김광숙, 유지숙 외 2명 황용주 외 12명 정도 토크3 - 남도소리와 종로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남도소리 소리/성창순 유수정,김차경,김금미,나윤영 (제비노정기) 병창/정예진 외 50명 토크4 - 고수이야기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타악 새울전통타악진흥회 토크5 - 여성국극과 종로 여성국극 중 토크6 - 종로의 기악인들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기악 가야금/문재숙 외 26명 대금/이생강 토크7 - 춤과 종로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춤 춤/임이조 춤/정재만 토크8 - 종로의 극장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공간사랑 장덕화 外 이광수사물놀이 이사장 인사 - 국악협회 이사장 인사 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 클로징멘트 - 클로징멘트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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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나는 예술여행 관객과 함께하는 ‘춘향전’ 6월 27일 ~ 9월 21일2011년 신나는 예술여행 관객과 함께하는 ‘춘향전’ 위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며 서울형사회적기업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이사장 홍성덕)가 주관한 ‘2011년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으로 2011 어르신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공연 여성국극 공연을 합니다. 지난 몇 년간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으로 교정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순회공연하며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1년 어르신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여성국극 공연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과 이별을 여성국극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성국극 창단 후 가장 많은 공연을 한 작품으로서 그만큼의 완성도가 높다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순회공연에서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는 각 기관들의 공연 장소에 맞게 전통 가•무•악 레퍼토리를 재구성하여 관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성국극의 또 다른 해학과 풍류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 여성국극 순회공연은 우리의 풍류 감성인 ‘흥'과 ‘멋'을 되살리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폐기 월매의 딸로 태어난 춘향과 양반집안의 이몽룡 간의 사랑과 이별을 예술적 소리, 춤, 기악이 결합된 총체적인 종합 예술 극으로 우리 전통공연예술의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여성국극 순회공연은 총 16회 공연 중 6월에 전북 김제 길보종합사회복지관-전남광주 에버그린실버하우스(6월27일)를 시작으로, 서울 은평구 붓다마을(6월30일), 충남 천안 아우내은빛복지관(7월4일), 경기 광주 작은안나의집-경기 안산 동산노인복지관(7월6일), 경북 문경어르신마을-경북 상주 경천소규모요양시설[희망세상](7월26일), 경북 의성 기쁨의집[영해복지재단](7월27일), 경남 합천댐효나눔노인복지센터(8월29일), 경북 경주 은화의집-경북 포항 사회복지법인향산복지회(8월30일),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9월6일), 경기 수원 보훈요양원-수원 버드내노인복지관(9월20), 인천 중구노인복지관(9월21일)을 마지막으로 순회공연 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독창적인 공연상품 ‘여성국극' 요즘 세대들은 여성국극을 잘 모르지만 한국동란이후 어려운 시절을 겪은 어르신 세대에게 여성국극은 오늘날 뮤지컬과 영화보다도 더 큰 인기를 누렸던 가장 대중적인 공연예술장르였다. TV의 등장과 영화의 흥행으로 1970년 이후 대중의 관심 밖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히 여성국극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의 가장 독창적인 전통극예술 장르이자 한국 뮤지컬의 효시로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여성국극은 1948년 우리 여류 판소리계의 거대 산맥을 이루었던 김소희, 박귀희, 박녹주 명창이 결성한 ‘여성국악동호회'에서 그 원류를 찾을 수 있다. 여성국악동호회는 남성중심의 판소리와 창극 계에서 여성 전통예술인의 인권신장과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위해서 여성들만이 무대에 출연하는 을 선보여 여성국극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1949년 이 성공하면서 바야흐로 여성국극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어르신세대에게 오늘날 영화스타 못지않게 인기를 끌었던 김소희, 박귀희, 박녹주, 임춘앵, 조금앵, 박미숙 등의 스타를 배출하였고 이후 여성국악인이 국악계의 주류를 형성하는데 큰 디딤돌이 되었다. 여성국극은 한국 근대 전통극 예술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여성국극은 19세기 중반 판소리에 여류명창의 등장과 여성 전통예인들의 歌·舞·樂판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20세기 초 서양 공연예술이 국내에 유입되면서 판소리가 입체 창으로 발전하고 다시 극예술 형태를 띤 창극(초기에는 국극(國劇)으로 불림)으로 발전하면서 여성국극이 탄생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여성국극은 극에서 여성이 남자 역할을 하고 여성들만 등장하여 종종 일본 다카라츠카라는 여성극과 비교된다. 다카라츠카가 일본의 전통극예술이 배재된 현대적 여성뮤지컬이라면, 여성국극(女性國劇)은 말 그대로 여성이 하는 나라의 연극으로서 우리 전통예술이 채화된 우리 고유의 전통극 문화유산으로서 여성국극을 말한다. 그래서 여성국극은 우리 소리문화의 걸작인 판소리의 창(唱), 전통연희놀이의 연기와 춤 등이 결합된 총체적 종합 예술 극이다. 여성국극은 우리 전통공연예술의 모든 것이 농축된 소중한 근대 전통문화유산이다. 사단법인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한국전통예술계에서 여성국극 예술인의 여권신장과 자유로운 여성국극 공연활동을 위해서 1948년에 여성국악동호회가 창단되었습니다. 한국 전통뮤지컬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여성국극의 전통의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서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는 지난 1993년 문화체육부에서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현재까지 단체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여성국극 공연활동을 해왔습니다. 그 동안 수 많은 공연활동을 통해서 명실상부 전문 공연예술단체로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더욱이 국내 최고의 연출자, 극작가, 안무가, 음악가 등과 공연 작업을 통해서 완성도 높은 공연문화를 창조하는데 이바지 해왔습니다.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는 창작공연활동 뿐만 아니라 여성국극의 세대전승과 새로운 국악 예술인의 등용문으로서 지난 2003부터 을 개최해오면서 역량 있는 새로운 여성전통예술인을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저희 협회는 예술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여성국극을 통해서 ‘함께 더불어 나누며 사는 문화공동체'를 실천하고자 예술을 통한 다양한 문화 공익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는 새로운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여성국극 문화를 만들어가고, 글로벌 공연상품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새로운 여성국극의 세대교체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공연일정 순회공연 장소 담당자 연락처 6월 27일(月) 오전 10시00분 길보종합사회복지관 김진옥 ☎ 063-545-1923 063-546-1228 6월 27일(月) 오후 3시00분 에버그린하우스 김복선 ☎ 062-573-3300 062-528-5859 6월30일(木) 오후 3시30분 붓다마을 이주향 ☎ 02-3156-7500 02-385-8207 7월4일(月) 오전 11시00분 아우내은빛복지관 노선영 ☎ 041-556-6606 041-556-6608 7월6일(水) 오전 10시00분 작은안나의집 장원지 ☎ 031-764-9751 031-764-9750 7월6일(水) 오후 2시00분 동산노인복지관 강은주 ☎ 031-400-8701 031-400-8724 7월26일(火) 오전 10시00분 문경어르신마을 김동경 ☎ 054-571-5071 054-571-5072 7월26일(火) 오후 2시00분 경천소규모요양시설(희망세상) 박민영 ☎ 054-532-9915 054-532-9910 7월27일(水) 오후 2시00분 기쁨의집(영해복지재단) 임영수 ☎ 054-834-2337 054-833-3031 8월29일(月) 오후 1시30분 합천댐효나눔노인복지센터 이정순 ☎ 055-933-0595 055-933-0597 8월30일(火) 오전 10시30분 은화의집 고도은 ☎ 054-744-5070 054-745-0097 8월30일(火) 오후 2시00분 사회복지법인향산복지회 송영기 ☎ 054-276-1707 054-276-1706 9월6일(火) 오후 2시00분 인천남동구노인복지관 윤희 ☎ 032-435-1950 032-435-1953 9월20일(火) 오전 10시00분 보훈요양원 이용중 ☎ 031-240-9000 031-244-9091 9월20일(火) 오후 2시00분 버드내노인복지관 서향숙 ☎ 031-898-6544 031-898-6549 9월21일(水)] 오전 10시00분 인천중구노인복지관 박한나 ☎ 032-760-7328 032-761-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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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 춘향전 9월 28일◈ 공 연 명 : 서울시민을 위한 전통예술 여성국극 '춘향전' 무료공연 ◈ 일 시 : 2007년 9월 28일 (금) 오후 7시30분 ◈ 장 소 : 관악문화관 대공연장 http://www.gwanakcullib.seoul.kr/ ◈ 주 최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 후 원 : (재)서울문화재단, 관악문화관도서관 ◈ 문의전화 : 02-741-1535 ◈ 공연정보 : http://cafe.daum.net/womenmusical ▶주요 출연진 춘 향 : 김선미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대통령상 몽 룡 : 박민혜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서울시장상 춘 향 母 : 홍성덕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 화관문화훈장 수훈 변 학 도 : 허숙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지도위원. ▶ 여성국극 여성국극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창(판소리)과 춤(무용) 극적요소(연기)를 혼합한 종합예술 형태로 1947년대 남여 혼합 형태의 창극의 남성 역할을 여성이 분장하여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48년 최초의 여성국악동호회 결성하여 서울시공관에서 첫 작품으로 ‘옥중화’를 공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나라의 모든 예술활동이 침체 되었지만 유독 여성국극 만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60년대에는 여성국극 공연단체가 최고의 전성시대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 조류에 밀려 한동안 그 빛을 잃기도 하였으나 우리의 자랑스런 여성국극의 맥을 지워버릴 수 없어, 여성국극을 사랑하는 국악인들이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 최근 우리의 문화를 재발견하고 여성국극을 사랑하자는 운동으로 다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환상적인 분장과 의상, 웅장한 무대, 사랑, 이별, 아름다움 등 낭만적인 주제로 많은 인기를 얻은 우리의 전통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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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 ‘ 춘 향 전 ’ 5월 9일◈ 일 시 : 2007년 5월 9일(수) 4시, 7시30분 ◈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http://www.ncktpa.go.kr ◈ 주 최 :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 후 원 : 문화관광부 ◈ 공연정보: http://cafe.daum.net/womenmusical ◈ 공연문의: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02-741-1535 FAX : 02-765-9097 담당자:김태현(011-899-1535) E-mail : singing73@hanmail.net 추억의 여성국극, 서울에서 활짝 꽃피다!! 사단법인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이사장 홍성덕)는 2007년 5월 9일(수) 오후 4시,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여성국극 ‘춘향전’을 무대에 올린다. 은 성춘향과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과 화려한 춤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로 여성국극 애호가들에게 진한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여성국극의 멋과 흥, 새로운 매력으로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 줄거리 남원 부사 자제 이몽룡은 단오날 광한루에 구경나왔다가 때마침 그네를 뛰던 춘향을 보고 마음을 빼앗긴다. 집에 돌아와서도 춘향 생각으로 글 한 줄 제대로 읽을 수 없게 된 몽룡은 급기야 한밤중에 방자를 앞세워 춘향집을 찾아간다. 몽룡은 춘향모에게 춘향을 결코 버리지 않겠다는 증서 한 장을 써주고 춘향과의 교제를 허락 받는다. 그러나 만남도 잠깐, 몽룡의 부친이 동부승지로 당상하여 서울로 올라가게 되어 이들은 이별하게 된다. 그 후 남원 부사로 변학도라는 이가 부임하게 되는데, 변부사는 부임 초부터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 강요하고, 춘향은 이도령과 혼인을 약조한 사이라고 거절한다. 변부사는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춘향에게 모진 형벌을 가하지만, 춘향은 굴하지 않고 오히려 변부사를 책망한다. 이에 격분한 변부사는 자신의 생일날에 춘향을 형장 아래 이슬로 삼으려 한다. 한편 서울로 올라간 이도령은 과거에 장원급제, 남원고을에 암행어사로 내려오는 길에 방자를 우연히 만나 억울하게 죽게 될 춘향의 소식을 접하고는 변부사 생일잔치날 어사출두를 계획한다. 이윽고 잔치가 벌어지고, 거지 행색으로 나타난 몽룡은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는 만성고""라는 명문과 함께 발인하여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무고한 백성들에게 학정을 행한 변학도를 징계하고 춘향과 극적인 재회를 이룬다. ▶ 주요 제작진 및 출연진 제작진 예술총감독 및 작창 : 홍성덕. 화관문화훈장 수훈,『전북 민속문화의 해』추진 위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 연출 : 이강윤 / 각색 : 김재복/ 안무 : 진유림/ 무대감독 : 권혁우 / 조연출 : 정정원 소리지도 : 김금미 / 연기지도 : 박정곤 / 무용지도 : 이혜진 / 음향감독 : 옥성창 조명감독 : 김민재 / 무대제작 : 종합예술무대 대표 정연광 / 무대디자인 : 박지영 일러스트 : 박은미 / 편집디자인 : 정지영 / 홍보 : 김문성 / 기획팀장 : 유지영 기획실장 : 김태현 출연진 도창 : 박미숙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지도위원. 원로국극배우 춘향 : 김선미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차세대 국극배우, 대통령상 몽룡 : 이옥천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지도위원. 서울시무형문화재 보유자, 대통령상 춘향母 : 윤소인 1999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국제민속음악제 샤르크타로 날라리 (sharaqtaronalali, 동양의 별) 1위 수상 2001 KBS 국악대상 (가야금병창 및 판소리) 변학도 : 허숙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지도위원. 원로국극배우 방자 : 전예주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대통령상 수상자 향단 : 이윤아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차세대 국극배우 운봉 : 조금앵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고문. 원로국극배우, 화관문화훈장 수훈 호장 : 조성실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형리 : 이미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곡성 : 김순희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호방 : 임일애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중견국극배우 순창 : 남덕봉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수농부 : 김길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집장사령 : 남덕봉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원로국극배우 성참판 : 박민혜(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단원. 차세대 국극배우,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포졸 : 김동숙 외 1명 / 농부, 서리, 역졸 : 박승희 외 14명 / 무용 : 석주혜 외 9명 음악 : 원완철 외 6명 ▶ 여성국극 여성국극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창(판소리)과 춤(무용) 극적요소(연기)를 혼합한 종합예술 형태로 1947년대 남여 혼합 형태의 창극의 남성 역할을 여성이 분장하여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48년 최초의 여성국악동호회 결성하여 서울시공관에서 첫 작품으로 ‘옥중화’를 공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나라의 모든 예술활동이 침체 되었지만 유독 여성국극 만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60년대에는 여성국극 공연단체가 최고의 전성시대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 조류에 밀려 한동안 그 빛을 잃기도 하였으나 우리의 자랑스런 여성국극의 맥을 지워버릴 수 없어, 여성국극을 사랑하는 국악인들이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 최근 우리의 문화를 재발견하고 여성국극을 사랑하자는 운동으로 다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환상적인 분장과 의상, 웅장한 무대, 사랑, 이별, 아름다움 등 낭만적인 주제로 많은 인기를 얻은 우리의 전통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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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신창극 “성춘향” 9월 21일 ~ 22일일시 : 2006년 9월 21일 ~ 22일 19:30 목~금 장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문의 : 문화예술회관 062) 510-9332 ◦총제작·지휘 / 홍성덕(시립국극단장), 이태백(시립국악관현악단장) 총예술감독 / 이강윤,각색 / 최성수 외 시립국극단원, 시립국악관현악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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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문화의 달’기념식 전주에서2005 문화의달’기념식이 지난 15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완주 전주시장, 문화훈장 서훈자·예술상 수상자,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연주와 김명곤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대취타대 합주로 막을 열었다. 이날 제주를 차기 개최지로 발표한 김완주 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63만 전주 시민들은 앞으로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주가 최고의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대한민국문화예술상 시상, 문화훈장 서훈,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축하공연 ‘겨울꽃’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악신문사 사진부문 고문으로 자문을 해주시는 사진작가 정범태 선생을 비롯해 판소리 명창 신영희, 광주시립국극단장 홍성덕 씨 등 많은 문화계 인사들이 훈장 서훈자·예술상 수상자로 참석했다.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는 우리 문화의 뿌리이자 미래를 열어갈 핵심동력이다. 이런 관점에서 올 문화의 달 행사가 전주에서 열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따라서 정부는 올 연말까지 기본계획이 완성되면 오랫 동안 전통문화중심도시를 추진해 온 전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완주 전주시장은 지난 14일 전주 경기전 특설무대에서 ‘무형문화재의 날’을 선포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무형문화재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문화재청과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화훈장(25명) △화관문화훈장 정범태(사진가) 신영희(국악인) 홍성덕(국악인) 정광태(가수) 남선우(성남문화원장) 조규돈(강릉문화원 사무국장) △옥관문화훈장 조남식(전국문화원연합회 전남지회장) 김태원(전 영천문화원장) 고 오윤(판화가) 권창륜(서예가) 김규원(무용인·예명 김성일) △보관문화훈장 이중한(언론인) 김병모(한양대 교수) 이봉순(한국사회과학도서관장) 이복형(중남미박물관장) 고 임종국(문학평론가) 황용엽(서양화가) 고 윤용하(작곡가) 안성기(영화배우) 김남진(가수·예명 남진) 고 헬렌 포스터 스노우(‘아리랑’저자·필명 님 웨일스) △은관문화훈장 김성구(승려·법명 월운) 전숙희(수필가) 김충실(무용인·예명 김백봉) 故 고우영(만화가). ◇대한민국문화예술상(6명) △문화 조상호(나남출판 대표) △문학 천양희(시인 )△미술 최의순(서울대 명예교수) △음악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 박치용) △연극·무용 국립발레단(예술감독 박인자) △대중예술 이현세(만화가·한국만화가협회 회장).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8명) △문학 김영수(소설가·필명 김연수) △미술 조병철(현대미술가·예명 조습) △음악 한명원(오페라가수) △전통예술 이용탁(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연극 이영호(연출가·예명 이해제) △무용 황재원(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영화 배용준(영화배우) △대중예술 나윤선(재즈보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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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 <황진이>무제 문서 일시 : 2005년 11월 15일 (화) 늦은 8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http://www.snart.or.kr/ 문의 : 02-741-1535, 011-899-1535 S석 2만원 / A석 1만원 *만 7세이상 입장가 매화(4인) 20%, 모란(4인) 10%, 난초(2인) 5%, 나리회원(1인) 30%, 청소년(초/중/고생) 20%, 65세이상 경로/장애우/국가유공자 50%할인 작품의도 황진이는 조선 중종(1506-1544)때의 명기로서 본명은 진(眞), 별명은 진랑(津浪), 기명은 명월(明月)이다. 아름다운 용모와 총명함 뿐만 아 니라 시(詩)·서(書)· 음률(音律)에도 조예가 깊어 당대의 시인·묵객 들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서화담(서경덕), 박연폭포와 더불어 송도삼절로 그 시대를 풍미 했으며, 여류 시인으로써 서정적이고 풍부한 인간미가 담겨 있는 시조나 한시를 남기기도 했다. 이러한 여류시인이자 기녀, 예술가인 황진이의 삶과 사랑을 조망하고자 한다. 비록 기생의 신분이었지만 그 계급과 신분을 뛰어넘는 그의 자유분방한 예술혼과 뛰어난 시 속에 내재된 조선여인의 한을 오늘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출의도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오늘을 살아가는 교훈을 준다. 그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해학적인 무대로서 환상적인 분장과 의상 및 웅장한 무대와 사랑과 이별, 자유와 희망 등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수십차례 공연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한국식 전통 뮤지컬이다. 여성국극은 여성들만 출연하는 특이한 대중예술로 여자배우가 남자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여성국극 배우들의 섬세한 분장과 소리와 뛰어난 연기를 관람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경기소리와 남도소리의 어우러짐을 통해 성남시와 성남시민의 가을밤 흥취를 돋우워줄 정겨운 한마당을 만들어 현 시대의 다양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안무의도 당시의 신분과 관습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사랑을 표현하고, 우리 민족의 섬세한 동작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주며, 때론 절망, 고뇌를 기술적으로 뛰어나게 표현함과 동시에 절제된 동양의 미를 가미시켜 안무하려 한다. 줄거리 황진이로 인해 상사병을 앓다가 죽은 총각의 상여가 그녀의 집 앞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 황진이가 나타나 자신이 입고 있던 속 옷을 총각의 어머니에게 드리자 상여는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 뒤를 황진이가 쫓아간다. 개성 유수 송백헌이 왕실의 종친인 벽계수를 맞아 연 잔치가 한창일때 기생 황진이가 나타난다. 황진이는 무관심한 듯한 태도를 보인 벽계수를 조롱하는 듯한 시조를 지어 좌중을 놀라게 하고 벽계수를 사로잡는다. 어느날 밤 포도대장 김학철이 자신을 덮치는 사건이 일어나자 그녀는 천마암에 갈 것을 결심한다. 화담 서경덕을 만난 황진이는 예속과 계급의 구분 없이 자연인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앞에 있다는 사실에 크나큰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화담은 황진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녀는 포도대장에게 체포될 뻔 하지만 간신히 벗어난다. 얼마후 그녀는 이사종이라는 새로운 인물을 만나고 애총을 받는다. 그러나 그 당시 여인의 삶에 대한 회의와 남성우월로 되어 있는 시대에 대한 반감으로 가득차 있던 황진이는 자유로운 삶을 살기를 갈구한다. 그녀는 이사종에게 그 당시로는 상상도 못할 단 3년만의 계약결혼을 요구한다. 이렇게 그녀는 이사종과 함께 새로운 길로 출발한다. 곧 자유혼으로의 여정인 것이다.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소개 여성국극의 진흥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홍성덕 이사장과 20여명의 국극인을 주축으로 1986년에 서라벌국악예술단으로 창단했다.‘86 신체장애자 돕기 국악대공연, ‘87 성자 이차돈, ‘88 서울올림픽 축하공연 성자 이차돈, ‘89 국악의 향기, ‘90 견우와 직녀, ‘91 햇님달님별님, ‘92 옛사랑을 공연하였고 1993년에 사단법인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로 법인 등록을 하여 ‘93 춘향전, ‘94 안평대군, ‘95 광북 50주년 기념 윤동주, ‘96 황진이, ‘97 세계연극제 초청작 환향녀, ‘98 장화홍련전, ‘99 춘향전, ‘00 육자배기, ‘01 날개옷, ‘02 자유부인, ‘03 한양가, ‘04 황진이 등 여성국극을 공연했다. 국내 공연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독일, 사할린, 아르헨티나, 스웨덴, 노르웨이, 홍콩, 호주 홍콩 공연을 통해 우리의 전통예술인 여성국극을 세계에 알렸다. 여성국극이란? 여성국극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창(판소리)과 춤(무용) 극적요소(연기)를 혼합한 종합예술이다. 1947년 남여 혼합 형태 창극의 남성 역할을 여성이 분장하여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후 극중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소리)과 춤(무용)이 뛰어난 여성을 이도령으로 분장시켜 열광적인 관객의 호응을 받음으로써 모든 배역을 여성으로만 구성한 옥중화(춘향전)가 만들어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국극이 탄생하였다. 그 후 6.25 사변이 터지면서 나라의 모든 예술활동이 침체되었지만 유독 여성국극 만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60년대에는 여성국극 공연단체가 최고의 전성시대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 조류에 밀려 한동안 그 빛을 잃기도 하였으나 우리의 자랑스런 여성국극의 맥을 지워버릴 수없어, 여성국극을 사랑하는 국악인들이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 우리의 문화를 발견하고 여성국극을 사랑하자는 운동으로 다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화려하게 등장했다가 갑작스럽게 사라졌던 여성국극은 환상적인 분장과 의상, 웅장한 무대, 사랑, 이별, 아름다움 등 낭만적인 주제로 많은 인기를 얻은 한국식 전통 뮤지컬이다. ㅁ제 작 진 극 본 : 최 공 섭 (kbs 국악한마당 PD) 연 출 : 홍 성 덕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 기획이사 : 김 진 수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기획이사 안 무 : 이 혜 진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안무 무대감독 : 권 혁 우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무대감독 조연출 : 서 영 훈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조연출 음 향 : 옥 성 창 , 정 인 창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음향감독 조 명 : 홍 순 기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조명감독 무대미술 : 송 관 우 (한국무대미술 대표) 의 상 : 신 일 철 (일등의상실 대표) 기 획 : 김 태 현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기획실장 ㅁ출 연 진 황진이 : 김 선 미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대통령상 수상자 서화담 : 이 소 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이사종 : 박 미 숙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진이母 : 김 태 관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송백현 : 허 숙 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김학철 : 이 미 자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계월향 : 정 재 경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지족선사 : 임일애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호 방 : 남 덕 봉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해주목사 : 전예주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벽계수 : 정 상 희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윤 기 : 고 선 영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설 이 : 박 현 정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회원 포 졸 : 김 문 희, 조 엘 라, 황 은 진, 김 리 혜, 김 은 정 아낙.기생 : 석 주 혜, 이 금 정, 김 미 영, 김 윤 덕, 장 수 민, 신 정 혜 이 재 은, 박 혜 경, 김 성 희, 노 은 실 무 용 : 홍 성 미, 김 선 경, 김 유 리, 김 은 주, 박 선 영, 박 정 화, 성 은 혜, 전 소 영, 이 현 주, 한 현 주 음 악 : 박 정 철(장구)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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